2019 전문대학의 주요 전형요소에 따른 전형유형별 모집현황을 살펴보면, 학생부위주로 전체인원의 72.7%인 15만14명을 모집하고, 면접위주는 2만152명(9.8%), 수능위주는 1만652명(5.2%), 서류위주는 1만766명(9.1%), 실기위주는 6623명(3.2%)을 선발한다.
수시에는 주로 학생부교과를 많이 반영하는 학생부위주 전형이, 정시에는 학생부+수능형태로 반영하는 수능위주전형이 주를 이루며, 정시에도 학생부위주로 모집하는 경우도 많이 있다는 것을 반드시 명심해야한다.
예전에는 수시와 정시 할 것 없이 대부분의 전문대학에서 고등학교 2학년의 교과성적을 반영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지만, 최근 들어 전문대학 학생부 반영 방법이 다양하게 변해가고 있거나 수시와 정시의 학생부 반영방법이 달라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반드시 지원하려는 대학의 학년별 반영비율과 반영과목을 확인해보고 성적 조합에 따른 유불리를 생각해야 한다.전문대학은 4년제 일반대학과 달리 수시와 정시 모두 대부분의 학교에서 학생부교과성적을 반영한다. 최근 일부 전문대학에서 정시에 수능100으로 선발하기도 하지만 그 경우 학생부교과성적으로만 선발하는 전형이 동시에 실시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학생부 교과 성적 반영방법에 의한 유불리를 잘 판단해서 지원해야 한다.
1) 학교생활기록부 학년별 반영비율
2학년 성적만 반영하는 학교들이 많지만 1,2학년 및 전 학년을 반영하는 대학도 점점 늘어나고 있으며,
학년에 따른 유불리를 확인하고 지원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특히, 같은 대학내에서도 학과나 전형에 따라 학년별 반영비율이 달라질 수도 있으니 유의하기 바란다.
특히 전형계획에서 학생부반영방법을 따질 때 해당학기를 모두 반영하는 학교와 해당학기 중 택1 또는 택2를 해 유리한 경우를 반영한다.
2) 학교생활기록부 교과
많은 전문대학들이 해당학기의 전 과목을 반영하는 데 비해 일부 모집단위나 대학에서는 특정 교과만
반영하는 경우도 있다.
전형계획을 통해서 유불리를 잘 살펴보고 지원해야 한다.
위와 같이 전문대학에서는 학생부 교과를 다양한 방법으로 반영하므로 고교 현장에서는 학생들이 어느 한 학기라도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한다면 전문대학을 선택하는 데 있어 다양한 선택가능성을 가지고 있어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에 의미를 두고 지도할 수 있다.
다음에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 반영방법에 따란 지원전략을 알아보도록 하겠다.
<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