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을 가서 길을 잃었거나, 모르는 곳에서 자전거 사고가 났다면? 어두운 골목길에서 누군가가 따라온다면...? 급하게 도움을 요청할 필요가 있을 때 사용할 수 있는 SOS앱을 만들어보겠습니다.

SOS 앱은 위치센서(LocationSensor)와 문자메시지를 보낼 수 있는 Texting 컴포넌트를 사용합니다. 또한 내 폰의 연락처를 열고 연락할 사람을 선택할 수 있도록 PhoneNumberPicker를 사용합니다.
 

디자인은 아래 그림과 같습니다. 3개의 Label, 2개의 TextBox와 하나의 PhoneNumberPicker를 배치합니다. 그림에서 <전화번호부>라고 쓰여진 것이 PhoneNumberPicker입니다. 보시다시피 Button과  PhoneNumberPicker는 모양은 똑같습니다.

코딩은 아래 그림과 같습니다. 위치는 GPS 신호를 받아 주소로 표현합니다. 처음에 앱이 시작될 때나 실내에 있어서 위치 신호를 받지 못할 때 <현재위치> 버튼을 누르면 No address available 이라고 나타납니다. 

GPS에서 신호를 받으면 lblLOC 레이블에 현재 주소가 나타납니다. LocationSensor에서 LocationChanged 이벤트가 발생할 때마다 lblLOC를 다시 써줍니다. 

<전화번호부>라고 쓰여있는 PhoneNumberPicker(pnp)를 누르면(TouchDown) 핸드폰의 연락처를 열어줍니다. 여기서 연락처 하나를 선택하면 pnp.AfterPicking 이벤트가 발생하고 이때 lblContact 레이블에 이름과 전화번호를 표시합니다. 
 

<문자보내기> 버튼(btnTexting)을 누르면 다음과 같이 문자를 보냅니다.
 

SOS 앱은 LocationSensor, PhoneNumberPicker, Texting을 사용합니다. 이들을 조합하면 필요한 상황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유용한 앱을 만들 수 있을 겁니다.